[차령문학](2010. 봄호)서지월 시-'경칩(驚蟄) ' 외4편 [차령문학](2010. 봄호)서지월 시-'경칩(驚蟄) ' 외4편 경칩(驚蟄) 서 지 월 놀라워라 세상이 다시 깨어났으니 놀라워라 지촉이 다시 흔들리고 겨우내 삼매경에 빠졌던 개구리, 개구리가 맑은 눈 비비며 우리 앞에 모습 드러냈으니 참으로 놀라워라 무덤 속 영원히 깨어나지 않은 주검들 뒤로 살결같은 흙 .. ▶이달의 한국시단 2010.02.23
[시와 경계]<2010문학축전>서지월시인, 초청 시낭송 [시와 경계]<2010' 문학축전>서지월시인, 초청 시낭송 서지월시인은 2010년 2월 27일(토) 오후 4시 대전웨딩홀에서 열리는 계간 시전문지 「시와 경계」 창간 1주년 기념 및 신인상시상식 제1부 개회 및 문학축전 에서 초청시인으로 참가해 자작시 <내가 생각하는 것 들>을 낭독한다. 이승하 최준시.. ☞오늘의 문단뉴스 2010.02.23
[한중 문단뉴스]중국 장춘 장백산문예잡지사 부사장 리여천소설가「해외동포문학상」수상! [한중 문단뉴스]중국 장춘 장백산문예잡지사 부사장 리여천소설가「해외동포문학상」수상! ㅡ중국 장춘「장백산」문예잡지사 부사장 리여천 소설가, 제5회「해외동포문학상」수상! ㅡ한국 부산 김남희시인「한국가람문학상」수상! <삼족오통신 제공> ◇ 중국 장춘의 조선족 소설가인 리여천「.. 까마귀야 날아라~/[한민족사랑 메인뉴스] 2010.02.23
[KBS 심양 노래자랑]중국조선족 리설화-김미령, KBS 심양노래자랑 연말 대상 수상 ㅁ [KBS 심양 노래자랑]중국조선족 리설화-김미령, KBS 심양노래자랑 연말 대상 수상 [KBS 노래자랑]리설화-김미령,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 대상 수상 KBS 노래자랑 사상 첫 외국인이 수상 기록 남겨 12월 27일에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연말결선에서는 지난 9월, 처음으로 중국현지에서 진행된 심양노래자랑.. ♤추천 동영상 코너/★조선족문인 동영상 2010.02.02
[길림신문]리설화-김미령,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 대상 수상 ㅁ[길림신문]리설화-김미령,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 대상 수상 리설화-김미령,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 대상 수상 기자: [길신] 래원: [한민족신문] 발표: [2009-12-29 오후 9:40:19] 클릭: [ 186] 나도 한마디: [ 0] 현재: 전체기사 KBS 노래자랑 사상 첫 외국인이 수상 기록 남겨 12월 27일에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연.. ☞오늘의 문화뉴스 2010.02.02
[동북아신문]한국 최고의 시인 서정주, '미당기념사업회 창립대회' 열려 [동북아신문]한국 최고의 시인 서정주, '미당기념사업회 창립대회' 열려 한국 최고의 시인 서정주, '미당기념사업회 창립대회' 열려 [편집]본지 기자 pys048@hanmail.net 현대 한국 최고의 시인 미당 서정주의 10주기를 맞이하여 <사단법인 미당기념사업회>가 지난해 10월 20일 오후 서울 남산 자락에 자리.. ☞오늘의 문단뉴스 2010.01.31
[불교문예](2010, 봄호)서지월 시-'갓바위 부처님' [불교문예](2010, 봄호)서지월 시-'갓바위 부처님' 갓바위 부처님 서 지 월 조선시대 선비 유림들이 쓰고 다니던 갓을 팔공산 정상 부처님께서 인간세상 굽어보시며 쓰고 앉아계시니 이 또한 예사가 아닐진데 너무 공부를 가까이 하지 않는 중생들 깨우치려 함이렷다 굽어 살피옵소서, 굽어 살피옵소서 .. ▶이달의 한국시단 2010.01.26
[대구예총]「아트」(2010. 봄호)서지월 시-'복사꽃 가지' [대구예총]「아트」(2010. 봄호)서지월 시-'복사꽃 가지' 복사꽃 가지 서 지 월 구부정한 복사꽃 가지 굽은 등 위로 배를 붙인 애벌레 한 마리 좋은 세상인 듯 기어간다 그가 만들며 가는 길은 내 유년의 집앞 들길 같은 거였다 그 아래 흐르는 시냇물 작은 울림이 복사꽃 가지를 흔든다 틈새 비집고 들어.. ▶이달의 한국시단 2010.01.26
[현대시학](2009)<신작시>서지월 시-'국화빵'외1편 [현대시학](2009)<신작시>서지월 시-'국화빵'외1편 국화빵 서 지 월 대형마트에 밀려난 시골장날 헐렁한 바지처럼 구겨진 풍경이지만 연신 악기를 연주하듯 국화빵 찍어내는 저 아주머니 손놀림이 마치 활을 켜대는 연주자 같다 밀가루 멀건 반죽이 찌그러지고 빛 바랜 주전자 입을 통해 한 칸씩 정.. ▶이달의 한국시단 2010.01.25
[시와정신](2010. 봄호)서지월 시-'비가 와 오노?' 외1편 [시와 정신](2010. 봄호)서지월 시-'비가 와 오노?' 외1편 비가 와 오노? 서 지 월 비가 오네 와 오노? 누가 불렀나? 부른 사람 없는데 꽃망울에 눈물 맺혔네 새가 우네 와 우노? 누가 그를 슬프게 했나? 나는 모르겠는데 새가 자꾸 우네 밤이 깊네 와 깊노? 누가 꾸민 수작인가? 그럴 수도 있지 밤이 돌아보지.. ▶이달의 한국시단 2010.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