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통일시편]<통일은 문학으로>서지월 시-소월의 산새는 지금도 우는가/이 땅에 봄이 오면/북녘 기러기 [통일시편]<통일은 문학으로>서지월 시-소월의 산새는 지금도 우는가/이 땅에 봄이 오면/북녘 기러기 ◐소월의 산새는 지금도 우는가 서 지 월 하이네도 좋고 릴케도 좋고 바이런도 좋고 구르몽도 좋지만 우리의 산에서 우리와 같은 밥을 먹고 우리와 같이 눈물 흘리며 핍박 받아오던.. ▶오늘의 시단 2015.07.04
서지월 詩人의 詩 다섯편 감상하세요| ◈글벗 詩문학 사랑방 서지월 詩人의 詩 다섯편 감상하세요| ◈글벗 詩문학 사랑방 yanggo 조회 16 | 10.04.16 10:24 http://cafe.daum.net/yanggolovepoem/ObYw/2824 // <1>-저 흰 꽃잎/서지월- 저 흰 꽃잎 좀 봐! 무겁게 내려앉는 붉은 꽃잎이 아니라 스민 것은 모두 버리고 가볍게 흩날리는 저 무명적삼같이 바람에 날리는…… 나는 보았지 봄.. ▶오늘의 시단 2010.04.19
[달성문학](창간호)<초대시>서지월 시-'내 詩碑 제막 준비과정에서 일어난 해괴망측한 일' 외2편 [달성문학](창간호)<초대시>서지월 시-'내 詩碑 제막 준비과정에서 일어난 해괴망측한 일' 외2편 내 詩碑 제막 준비과정에서 일어난 해괴망측한 일 서 지 월 인자하신 달성군수님께서는 내게 「주인공이신 서지월선생님이 가장 기분 좋아야 합니다」 라며, 비슬산자연휴양림 내 詩碑 건립에 대해 .. ▶오늘의 시단 2009.10.29
[히피축제]서지월 시-'히피를 위하여' [히피축제]서지월 시-'히피를 위하여' 히피를 위하여 ㅡ'히피축제'에 붙여 서 지 월 날으는 새들을 보라 기어가는 알몸뚱이의 지렁이를 보라 아니면 저 초원의 들짐승떼들 그들은 걸친 것 없이 대자연 속에서 호흡하고 섹스를 하고 먹이를 구한다 연약한 것 같지만 즐거운 춤사위의 나비들 한 세상 무.. ▶오늘의 시단 2009.10.24
[문학강연]서지월시인, 대구 정동고등학교 문학강연 시편 [문학강연]서지월시인, 대구 정동고등학교 문학강연 자료 시편 ㅡ2009년 10월 22일(목) ◆민족서정시◆ #朝鮮의 눈발 서 지 월 나는 지금 세계의 가장 平安한 牛車에 실려가고 있다 아침 床 받으면 풋풋한 생채나물 그 미각을 더불어 어린 날의 서당골 물푸레나무 결 고운 길을 따라 잠 덜 깬 포대기 속 아.. ▶오늘의 시단 2009.10.20
[오늘의 詩壇]김창영 연작시-'서탑' [오늘의 詩壇]김창영 연작시-'서탑' 김창영 시 '서탑51~60' + + + + + 서탑. 51 여기 탑아래 서서 귀 기울이면 평안도 경상도 함경도 절라도뿐이 아닌 온갖 말씨들이 다 모여 꿍시렁꿍시렁 말씨잔치 벌린다 서울 가면 서울말씨 평양 가면 평양말씨 저들 끼리끼리 놀지만 여기서는 친구하며 다정하게 보낸다 .. ▶오늘의 시단 2009.04.17
[오늘의 詩壇] 김문혁 시-황혼 [오늘의 詩壇] 김문혁 시-황혼 황혼 시/김문혁 노을이 색깔을 잃었다 한 그루 늙은 느티나무 하늘을 받치고 짜증없이 버티고 서 있다 고독의 리유는 하늘만이 알고 있다 하나, 둘, 셋, 넷...... 부질없는 셈세기엔 한기가 가득하다 숨막히는 어둠의 헛기침이 어지럽다 저기 저 멀리 이름 모를 한 남자가 .. ▶오늘의 시단 2009.04.16
♣[오늘의 詩壇](韓)서지월 시-'내가 생각하는 것' ♣[오늘의 詩壇](韓)서지월 시-'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것 서 지 월 내가 생각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 것과 항시 그늘을 지어 보이면서 형체는 없지만 뒤켠의 생각하지 않는 것까지 불러온다 생각해 보라 나무가 그림자를 만들고 흙이 사람을 만들고 물방울이 모여 구름을 만들 듯, 나는 항.. ▶오늘의 시단 2008.11.01
[오늘의 詩壇](韓)김창영 시-'꽃을 두고' 외1편 [오늘의 詩壇]김창영 시-'꽃을 두고' 외1편 꽃을 두고 김 창 영 (심양 조선족시인) 사람들은 꽃을 두고 때에 따라 곱다고 한다. 밉다고 한다. 나비들은 꽃이 고운 줄 모른다 미운 줄도 모른다 그저 꽃 자체를 좋아하고 따를 뿐이다 꿀벌들도 . 꽃이 고운 줄 모른다 미운 줄도 모른다 그저 꽃이 피면 꽃을 .. ▶오늘의 시단 2008.10.26
[오늘의 詩壇]이민영 시-'물소리를 들으며' [오늘의 詩壇]이민영 시-'물소리를 들으며' 물소리를 들으며 정 호 완 얼마나 더 살아야 물소리가 될 수 있소 어떻게 깨달으면 저 소리를 들을 수가 작은 새 울음 소리에 들국화가 피더이다 산이여 답이 없소 오히려 미덥구려 가을 산 오솔길에 꽃을 찾는 꿀벌소리 맴돌다 길을 잃었소 향에 취해 눈을 .. ▶오늘의 시단 200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