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월 만주기행 시편 12

[실크로드기행 시편]서지월 시-'떠서 흐르는 것들'

[실크로드기행 시편]서지월 시-'떠서 흐르는 것들' 떠서 흐르는 것들 서 지 월 떠서 흐르는 것이 먼지뿐이랴 떠서 흐르는 것이 사막에 뜬 해뿐이랴 西安에서 敦煌으로 가는 여객기도 떠서 흐르는 것을 그 西北航空 여객기에 몸 실은 나도 떠서 흐르는 것을 낙타가 하염없이 사막을 걸어가듯 바릿대 하..

[백두산기행 談詩]서지월 시-'백두산 가는 길 하늘의 별들' 외 ∵∵∵∵∵

[백두산 기행시]서지월 시-'백두산 가는 길 하늘의 별들' 외 ∵∵∵∵∵ <시-1> 백두산 가는 길 하늘의 별들 서 지 월 어둠이 다 내린 연길에서 늦은 저녁식사 마치고 관광버스에 몸 실어 백두산으로 가고 있었네 적막강산 같은 밤의 길 우릴 그대로 가게 내버려 두었는데 어느 굽이진 산모퉁이 돌아 ..

[만주기행시]서지월 시-「시향만리」출간식에서 한국 서지월시인을 만났다

[만주기행시]서지월 시-'「시향만리」출간식에서 한국 서지월시인을 만났다 고!' 「시향만리」출간식에서 한국 서지월시인을 만났다'고! 서 지 월 연변시협 시잡지인'<시향만리> 출간식에서 한국 서지월시인을 만났다'고 크게 제목 달아 대서특필한 처음 본 연길의 그 사내 길림신문 기자라는데 ..

[만주기행시]서지월 시-'두만강변에서 풀벌레 울음소리를 듣다'

[만주기행시]서지월 시-'두만강변에서 풀벌레 울음소리를 듣다' [서지월시인 제6차 만주기행시편] 두만강변에서 풀벌레 울음소리를 듣다 서 지 월 한국에서 함께온 윤미전 강가애 신표균 장준향 시인 등 모두 등 돌리듯 연길역에서 장춘행 밤열차로 떠나고 나는 나혼자 연길에 남아 연변방송국 김계월..

[주말에세이] 압록강에 멱을 감다 /서지월

[주말에세이] 압록강에 멱을 감다 /서지월 글쓴이: 문협사무국 조회수 : 28 06.05.27 12:35 http://cafe.daum.net/dgmunin/LZlE/262 [주말에세이] 압록강에 멱을 감다 내가 만주땅을 처음 밟게된 것은 1998년 여름이었다. 인천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시속 30킬로미터의 ’동방명주’호에 몸을 싣고 무려 10시간에 걸쳐 서..

[만주기행 시편]서지월 시-용정의 하늘

[만주기행 시편]서지월 시-'용정의 하늘' 용정의 하늘 서 지 월 해바라기가 온 벌판을 물들이는 용정의 하늘 가벼운 몸으로 잠자리는 날은다 나는 가볍지 않은 몸 이끌고 왔건만 용정의 하늘은 해란강을 내려다 보며 아직도 무슨 할 말 남아있는 듯 비를 뿌리다가 구름을 몇 점 흘리고 있다 떠 있는 구..

[장강삼협 기행시]서지월 시-杜甫를 찾아 다닌 적 있었다

[장강삼협 기행시]서지월 시-杜甫를 찾아 다닌 적 있었다 杜甫를 찾아 다닌 적 있었다 서 지 월 杜甫, 杜甫, ..... 많이 듣던 이름의 杜甫를 찾아 다닌 적 있었다 드디어 몇 날을 헤메이다 三峽의 어느 고서화 기념품점에서 杜甫의 초상이 걸린 족자를 찾아내고 거기서 내 발걸음은 더 이상 옮겨지지 않았..

[북방기행시]서지월 시-왕청 가는 길

왕청 가는 길 서 지 월 왕청 가는 길을 길가 봇나무에게 물어 봤더니 북쪽으로 머리채를 끄덕끄덕 왕청 가는 길을 그 봇나무 위에 얹힌 흰구름에게 물어봤더니 따라오라 손짓하더이다 가다가 그늘숲에 쉬고 있는데 어디서 날아왔는지 함께 가면 안되겠느냐고 산까치 한 마리 까악까악 왕청은 아직 멀..

[실크로드 기행시편]서지월-낙타풀의 노래

[실크로드 기행시편]서지월-낙타풀의 노래 낙타풀의 노래 **돈황 명사산에서, 서지월시인. 서 지 월 나는 너를 낙타풀이라 부른다 가도 가도 끝없는 사막 비 한 방울 입맞춤 하지 않는 수천년 세월동안 거기 뼈를 묻은 사람들 걸어서 天竺國까지 간 스님들 헤진 발바닥 소리까지 귀 없는 귀로 듣고 가시..

[만주기행시]서지월 시-'내가 만난 연변 심예란시인과 홍문필시인'

[만주기행시]서지월 시-'내가 만난 연변 심예란시인과 홍문필시인' **내가 만난 연변 심예란시인과 홍문필시인 -연길예술문화센터중심에서 열린 심예란시인 '연변지용문학상시상식'에서 심예란 홍문필시인과 함께한 한국 서지월시인. [談詩]내가 만난 연변 심예란시인과 홍문필시인 서 지 월 내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