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한국시단 79

[대구문학](2009.여름호)서지월 시-'시비 제막 준비과정에서 일어난 해괴망측한 일'

ㅁ[대구문학](2009.여름호)서지월 시-'내 시비 제막 준비과정에서 일어난 해괴망측한 일' 내 시비 제막 준비과정에서 일어난 해괴망측한 일 서 지 월 인자하신 달성군수님께서는 내게 주인공이신 서지월선생님이 가장 기분 좋아야 한다고 비슬산자연휴양림 내 시비 건립에 대해 푸근한 인정의 말씀 베..

[대구펜문학]이 시대의 시인을 위하여 그냥 드립니다!

[대구펜문학](2009)徐芝月 詩-꽃잎이여(花びらよ)외 [신작시]이 시대의 시인을 위하여 그냥 드립니다! 이 시대의 시인을 위하여 그냥 드립니다! 서 지 월 버스를 타거나 열차를 타거나 승용차를 운전하거나 식당 가서 식사를 하거나 휴대폰 통화를 하거나 밤새도록 시를 쓰는데 컴퓨터 열어 인터넷을 하..

■ 2009' 제43회 단종문화제 전국일반백일장(수필부문) 수상작 ■

■2009' 제43회 단종문화제 전국일반백일장(수필부문) 수상작 ■ <제43회 단종문화제 전국일반백일장 수필 부문 차상> 동 행(同行) 고화숙(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갑작스런 바람에 한창이던 느티나무 작은 가지가 부러져 예쁘게 원을 그리며 한참을 걸려서야 바닥에 닿는다. 무심결에 잡으려 뛰었는..

■ 2009' 제43회 단종문화제 전국일반백일장 수상작 ■

■ 2009' 제43회 단종문화제 전국일반백일장 수상작 ■ 2009년 4월 24일(금) 오전 11시 강원도 영월 장릉에서 개최된 제24회 단종문화제(영월군 주관) 전국일반백일장(영월 동강문학회 주최)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운문(시)과 산문(수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심사 또한 공정을 기하기 위해 예심..

[대구광역시 남구청]<시화전>서지월 시-'지금은 눈물의 시간이 아니다'

[대구광역시 남구청]&lt;시화전&gt;서지월 시-'지금은 눈물의 시간이 아니다' 지금은 눈물의 시간이 아니다 서 지 월 말하고 싶지 않음으로 하여 우리가 걸어갈 때 느끼는 미동처럼 세상은 가라앉아 버릴 것 같지 않다 호오이 호오이 풀잎이 누군가를 부르며 뒤돌아 볼 때, 순간 우리의 모습이 푸른 하늘..

[영월 단종문화제]<낭송시>서지월 시-영월 가는 길

ㅁ[영월 단종문화제]&lt;낭송시&gt;서지월 시-영월 가는 길 **2009 단종문화제 4월24일~26일 개최 ㅡ서지월시인, 4월 24일 개최되는 영월 단종문화제 백일장 심사위원장으로 참여! 영월 가는 길 서 지 월 소나기재 소나기 퍼붓고 조선왕조 5백년을 씬냉이꽃 보듯 굽이돌아 지나온 지 어언 필마(匹馬)의 세월.....

[달성이야기](2009년 3월호)서지월 축시-경칩(驚蟄)

[달성이야기](2009년 3월호)&lt;축시&gt; ㅁ서지월 시-경칩(驚蟄) 경칩(驚蟄) 서 지 월 놀라워라 세상이 다시 깨어났으니 놀라워라 지축이 다시 흔들리고 겨우내 삼매경에 빠졌던 개구리, 개구리가 맑은 눈 비비며 우리 앞에 모습 드러냈으니 참으로 놀라워라 무덤 속 영원히 깨어나지 않은 주검들 뒤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