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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인협회]<제18회 가을문학제 시화집>「문학, 그림과 만나다」서하 시-'지우개똥'

// 지우개똥 / 서 하 어제는 달빛에 취해서 청송교도소 무기수 그에게 편지를 썼다 한 장은 달빛이 쓰고 또 다른 한 장은 별빛이 쓰고 오늘 아침 다시 읽어보니 그의 쐐기눈썹 같은 글자들이 시들기로 작정한 꽃잎들처럼 버석거린다 동그란 지우개의 엉덩이로 근질근질한 근황들을 지그재그로 문지른..

[대구문인협회]<제18회 가을문학제 시화집>「문학, 그림과 만나다」서지월 시-'두만강 옥수수알들'

[대구문인협회]&lt;제18회 가을문학제 시화집&gt;「문학, 그림과 만나다」 두만강 옥수수알들 / 서지월 두만강 강둑의 옥수수알들 내 사랑처럼 여물어가겠네 누가 봐주는 이 없어도 강물살의 노래소리 벗하며 내 사랑처럼 익어가겠네 정겨운 발자국소리 끊인 지 오래 찾아오는 사람 없어도 두만강이 곁..

[포토뉴스]2009-미당 서정주시인 9주기「미당 추모제」가짐!!

▶[포토뉴스]2009-미당 서정주시인 9주기「미당 추모제」가짐!! ◇2009 제9주기 미당묘제에서,서지월시인과 함께한 정경진시인과 시낭송가 김명음님. **한국최고의 시인, 미당 서정주선생님 9주기 추모 시낭송 ◆2009 제9주기 미당 서정주시인 묘제-서지월 김명음 정경진시인 시낭송. ◆2009 제9주기 미당 ..

▨미당추모제 낭송시▨<서지월,서정주시인 편>

▨미당추모제 낭송시▨&lt;서지월시인 편&gt; 「미당추모제」낭송시/서지월 ♣눈발을 보며 서 지 월 인간의 德 없이 살다간 未堂을 생각하며 풀풀풀 날리는 눈발을 본다 저 눈발들 기약없는 客처럼 와서는 우리네 사는 세상 잠시 눈 씻게 하겠지만 왜 그리들 잘났는지 스승이 걸어온 구부정한 길 스승..

[알림]2009-미당 서정주시인 9주기「미당 추모제」가짐!!

▶[알림]2009-미당 서정주시인 9주기「미당 추모제」가짐!! ◇미당묘제에서,서지월시인이 잔을 받고 이경시인이 술을 따루고 있다. **한국최고의 시인, 미당 서정주선생님 9주기 묘제참여 시낭송회 및 변산반도 줄포 장수강 등 멋진 겨울 서해기행을 만낏할 수 있습니다!! -한국 최고의 시인으로 평가 되..

▶2009-미당 서정주시인 9주기「미당 추모제」가짐!!

. ▶2009-미당 서정주시인 9주기「미당 추모제」가짐!! ◇미당묘제에서,서지월시인이 잔을 받고 이경시인이 술을 따루고 있다. -한국 최고의 시인으로 평가 되어온 미당 서정주선생님의 9주기를 맞아 -전북 고창 선운리 미당시문학관과 미당생가에서 훤히 올려다보이는 -질마재의 일대를 온전히 국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