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철의 《어느 여름날》 윤석원의 《토종이 어딧냐고?》각각 대상 수상
7월 31일, 연변소설가학회 제1회 《두만강》문학상시상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한국 소설가 윤석원의 《토종이 어딨냐고?》와 조선족 소설가 최국철(연변일보사 문화부 주임)의 《어느 여름날》이 각각 《두만강》문학상의 대상 해외상과 국내상을 수여받고 상패와 상금 1만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연변소설가학회 회장 정세봉선생은 시상식 개막사에서 혼동, 갈등과 방황속에서 조선족문학이 고민해왔고 또한 소설문학의 답답한 사황이 벼랑끝에 내몰듯이 등을 떠밀어 《두만강》창간호와 함께 이번 시상식을 조직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문학평론가 우상렬 연변대학교수는 심사평에서 최국철의 단편소설 《어느 여름날》은 현단계 농촌의 새로운 문제 즉 도시인들의 잠식문제를 이색적으로 고발하였다고 하면서 개혁개방후 산업화로 나가면서 새롭게 부상된 도시와 농촌의 모순, 가진 자와 없는 자의 모순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조선족 마을의 정통성 퇴색 및 파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여준데 작품의 가치가 있다고 평했다. 한국인 윤석원의 작품 《토종이 어딧냐고?》는 근대하와 글로벌시대의 한세태를 잘보여주었다고 평했다.
대상수상자 윤석원(우)
대상수상자 최국철(우)
사회를 하고있는 우광훈씨. 개막사를 올리는 정세봉씨. 편집위원, 평심위원 명단을 공포하는 리여천씨.
작품평을 하고있는 우상렬씨
축사를 올리는 허룡석씨. 축사를 올리는 김응준씨. 축사를 올리는 한석윤씨
대회장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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