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시 1502 / 사모 / 서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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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詩 서지월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몸부림 쳐도 그대 없는 밤 별은 돋아나고 그립다 그립다 그립다 말해도 꽃은 피어납니다. 그대가 내 손 잡을 때 우주는 하나인 듯 든든하지만 멀리 있는 그대, 하늘의 별인가요 꽃인가요? 사랑하면서도 연신 부는 바람 속 그대의 얼굴 지울 길 없어라.
사랑의 서정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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