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시 1502 / 사모 / 서지월
|
-
사모
詩 서지월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몸부림 쳐도
그대 없는 밤 별은 돋아나고
그립다 그립다 그립다 말해도
꽃은 피어납니다.
그대가 내 손 잡을 때
우주는 하나인 듯 든든하지만
멀리 있는 그대,
하늘의 별인가요 꽃인가요?
사랑하면서도 연신 부는 바람 속
그대의 얼굴
지울 길 없어라.

'시와 함께 삶과 함께 > ♬詩와함께 영상이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토 이미지시]서지월 시-내 사랑 (0) | 2015.01.04 |
---|---|
[니카 詩壇]정이랑 시-'깨꽃 속에' (0) | 2010.04.19 |
[대구문인협회]<제18회 가을문학제 시화집>「문학, 그림과 만나다」서하 시-'지우개똥' (0) | 2009.12.26 |
[대구문인협회]<제18회 가을문학제 시화집>「문학, 그림과 만나다」서지월 시-'두만강 옥수수알들' (0) | 2009.12.25 |
[영상시]<추석시>서지월 시-'추석' (0) | 2009.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