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호 작사 / 계동균 작곡 / 임수정 노래 <연인들의 사랑이야기> wma



[삼족오뉴스]서지월시인 시<바람 불어 좋은 날>을 작곡한 계동균 작곡가와 만남!

◇... 2010년 3월 27일(토) 오후 3시 계간 시전문지 『시에』(주간 양문규) 2010년 신춘모임에 참석차 서지월시인이 상경한 걸 알고 계동균작곡가께서 연락이 와서,『시에』행사가 서울 북아현동 추계예술대학교 학생식당에서 개최되었는데 마치고 곧바로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음악문화재단 계동균작곡가 사무실에서 만났다. 서지월시인의 시 <바람 불어 좋은 날>에 곡을 붙인 악보를 펴놓고 계동균작곡가는 작곡한 <바람 불어 좋은 날>을 기타 연주로 몇 번을 반복하며 들려주었다. 영원히 남는 국악명곡으로 민요가수 김영임에 의해 국안연주로 불려질 거라 했다. 고안나시인이 연주모습을 비디오 촬영을 했다.

◇...ㅡ바람 불어 좋은 날(원문) / 시 : 서지월 / 작곡: 계동균 /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 색동저고리 날리는 바람이 분다 / 어느 땐들 우리가 한 식구 한솥에 / 밥 아니 먹고 / 북채 장구채 골라잡지 않았으리요만 /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 꽃 떨어지기 전에 부는 바람 임 보는 바람 / 꽃 떨어지고 부는 바람 열매 맺는 바람 / 백두산의 진달래꽃 피어서 꽃구경 가는 날 / 으스러진 강물이 땅을 울리고 / 으깨어진 어깨가 춤을 춘다 / 이 강산 햇빛 나고 구름 좋은 날 / 구름 위의 새소리 맑게 뚫리는 날 / 쓰린 발 쓰리지 않고 / 저린 손 저리지 않고 / 목마름도 피맺힘도 한풀꺾인 목숨이라 / 샘물 퍼내어서 버들잎 띄워 마시고 / 숨막히는 산고개도 넘어보면 훤한 이마 /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 연지 찍고 분 바르고 귀밑머리 날리는 / 바람이 분다, 소나무 가지 위에,
(사진/한국음악문화재단 계동균작곡가 사무실에서 서지월 시인, 계동균작곡가 고안나시인)
[삼족오뉴스]서지월시인, 고안나문화부장과 시전문지「시에」신춘모임 참가!



◇... 대구시인학교 지도시인인 서지월시인은 대구시인학교 고안나문화부장과 함께 2010년 3월 27일(토) 오후 3시 서울 북아현동 추계예술대학교 학생식당에서 개최된 계간 시전문지 『시에』(주간 양문규) 2010년 신춘모임 및 문학무크 『시에티카』(2010·상반기 02) 출판기념회, 『시에』신인상,『시에티카』추천신인 시상식, 그리고 제27회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 당선자 시상식’ 에 참여했다. 김백겸 강희안 임동윤 마경덕 김충규시인 등 100여명의 중견 및 신진시인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는데 대구에서는 고희림시인의 시가 『시에』(2010년 봄호)에 개재 되었으며 서지월시인의 시는 늦게 원고를 보내 개재를 못했다고 양문규주간이 직접 서지월시인께 양해를 구했는데 4월 10일까지 늦지 않게 보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한다. 서지월시인은 등단한 시인들이 너무 많은 참여시인들 중 절반은 모르는 시인들이었다는 것이다.
(사진/계간 시전문지 『시에』신춘모임에서, 임동윤 양문규 서지월 강희안시인)
<삼족오통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