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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중국 연변 북방조선족문학회에서 보내온 축전]-나옹선사문학제에 부쳐

아미산월 2009. 10. 1. 10:58

ㅁ[중국 연변 북방조선족문학회에서 보내온 축전]-나옹선사문학제에 부쳐

 

북방조선족문학회
[중국 연변 북방조선족문학회에서 보내온 축전]

 

흥천사의 번영과 동봉큰스님의 크나큰 불심이 만방에 환히 넘치시길

 

 

 

 ◆「북방조선족문학회」 한일송 호장과 유보옥 비서장.


뜻깊은 8월의 첫날 천년이 넘어되는 유구한 역사가 서린 흥천사에서
제1회나옹선사문학제가 성황리에 개최됨을 진심으로 경하드립니다.
중국북방조선족문학회를 대표하여 이 뜻깊은 행사에 초대하여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표시합니다.

 

저는 중국 백두산아래 첫고을인 중국연변 안도현에서 왔습니다.
안도현은 우리 민족의 정기가 그대로 전해오고있는 유서깊은 고장입니다.
일제침입이 있었을때 할일유격투쟁이 가장 치렬한 고장이기도합니다.
백두산과  두만강과 함께 하는 우리 조선족문인들한테는
이번 나옹선사문학제가 큰 의미로다가옵니다.


한중시화전은 우리 말과 글을 지키는 조선족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 그리고 희마을 주게될것입니다

남에는 경허스님 북에는 수월스님이 있다는 들었는데
나옹선사의 발자취가 있는 이곳 흥천사에 동봉큰스님이계신것을 알고
더 큰 감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연변 도문일광산기슭에 항일을 도우며 불심을 심어주신
수월스님을 기리는 수월정사가 개축되고 있습니다.
지금 방방곳곳에서 많은 스님들이 수월스님의 행적과
위대한 발자취를 찾아 오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진행되는 좋은 문학축제행사에 동참하면서
물같이 바람같이 살라는 나옹선사님의 좋은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겨가지고 돌아가렵니다.
이번 행사가 저한테 아름답고 잊을수없는 추억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흥천사의 번영과 동봉큰스님의 크나큰 불심이
만방에 환히 넘치시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이번 행사가 해마다 더 좋게 치루어질것을 미리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초대해주신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 8. 1

 

북방조선족문학회 회장 한일송
북방조선족문학회 비서장 유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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