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시인광장]'100인의 시인에게 듣다'-서지월 시-‘와 오노?’ 외4편
▶웹진 『시인광장 』 '100인의 시인에게 듣다'에 희망하는 메시지를 20~30자 내외로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편집부>
ㅡ말 그대로 『시인광장』이 되어 이 나라 이 땅의 현대시를 모두 수용하고 포용하며 거기에서 한국 현대시의 향방을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너무 앞서 가다 보면 매널리즘에 빠질 수 있는데, 현대시라도 한국인이 한국어로 쓰는 한국시라는 것을 유념하면 좋은 서정시도 나오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된장과 김치를 부정할 수 없고 먹지 않고 살아갈 수 없듯이 현대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덕목이라 봅니다. 2010년 4월 14일 (서지월시인)
▶웹진 『시인광장 』<서지월시인 자선시 5선>
<시-1> 비가 와 오노?
서 지 월
비가 오네
<시-2> 각시붓꽃
서 지 월
머언 절간 뒷마당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세상에 나온 겸에 그냥은 견딜 수 없다는 듯 하늘이 내려와 팽팽하게 수면을 각시붓꽃은 자신이 가장 우아해 보일 때
<시-5> 저 흰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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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월시인 약력>
• 1955년, 고주몽 연개소문과 같은 생일인 음력 5월 5일 단오날 대구 달성 출생.
• 1985년『심상』,『한국문학』신인작품상에 시가 당선 되어 등단.
• 2002년 중국「장백산문학상」등 수상.
• 시집,『江물과 빨랫줄』,『소월의 산새는 지금도 우는가』,
『백도라지꽃의 노래』,『지금은 눈물의 시간이 아니다』등 있음.
• 대구시인학교, 한중문예창작대학 지도시인.
¤ 주소 : (우)711-862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대일리 78,「시산방」내, 徐芝月 시인
¤ 전화 : (053) 767-5526, 휴대폰 011-505-0095
¤ 이메일: poemmoon55@hanmail.net
¤은행계좌 ☞국민은행 : 586301-04--018322 서지월(서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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