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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시단]부끄러운 한국역사 앞에-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아미산월 2009. 5. 25. 16:38

【삼족오통신】한민족사랑문화인협회

CoreanminJok Love Cultural Org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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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ㅡ'편히 잠드소서'

 

 

 

 

-제16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2009년 5월 23일 서거했습니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라는 유서를 남기시며
-스스로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습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삼족오통신>

 

[韓中]삼족오 詩壇

  

[삼족오시단]부끄러운 한국역사 앞에


부끄러운 한국역사 앞에

 


아미산월


단군 이래 최대의 시인이라 평가 되어온
한국의 최고시인 미당 서정주선생님께서 내게
세상 뜨시기 전 석 달 반 전에

「한국은 사람이 살 데가 아니야
누구든 잘 되면 헐뜯고 깎아내리기를 일삼으니
몸서리쳐져」 라 말씀하셨는가 하면
당시 고을군수도 취임하면 맨먼저 찾아 인사왔다는
나의 백부께서는 아마도 내가 스물 한두 살 때였던 것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은 종자를 바꾸어야 해, 종자를 바꾸지 않으면 안 돼」
라 말씀하셨는데, 내가 커서 지금까지 돈도 못 벌고
남을 해하지 않고 내 시만 열심히 써 왔는데도
여러 시인들이 나에 대해 무에 불만 그리 있는지
나를 모욕한다는 말 가뭄에 콩싹 나듯 듣기도 하지만
내 자신 생각 않고 뭐든 삐뚤면 가만 있질 못하고
마구 내뱉는 다혈질의 성격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번에, 대통령 재임시절 두 번이나 꿈속에서
내가 태어나서 56년째 살고있는 대구 달성군 가창면 대일리까지
찾아와 주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도 그 몸서리쳐지는,
헐뜯어 험집내고 깎아내려 완전 매장시키려는
인간쓰레기들 작태 아니었겠나 싶네
우리 한국민의 근성, 좋은 것도 많지만 이토록 동족끼리
또는 동지끼리 한식구끼리 죽이기 일삼은 5천년 벋어온
부끄러운 역사 되풀이 아닌가 싶네
그래도 계속 시대마다 인재가 나와서 찬란한 한민족 역사
꾸려가는 건 불행중 다행 장한 일!
그래서 나도 돈이 전혀 안 되어도 계속 시를 쓰나 보다


세상에 완전한 인간이 어디 있는가,
좀 험 있어도 대의명분 생각해 묻어주고 배려해 주고
칭송해 주는 미덕 전혀 없는, 사촌 논 사면 배 아픈
얍쌉한 인간들이 잡초처럼 무성하니
단비 오면 더욱 고개 쳐드는 그 인간들의 세상에
삼가 노무현 전 대통령 영령 앞에 조의를 표하다


(2009년 5월 25일 오전, 10시 01분에 쓰다)


∵∵∵∵∵

 

서지월시인이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한 것은  한국시인협회 중앙위원으로

충남 공주 한국시협 봄문학기행 참여 차 대구에서 대전으로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였다.

고속버스 안에서 방영하는 TV 화면의 YTN 뉴스속보에서였다.

서지월시인은 노무현 전대통령 대통령 당선을 1주일전에 예언한 바 있으며

서지월시인이 2002년 중국 <장백산문학상> 수상자로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2002년 12월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만주땅 장춘으로 가는 여객기 탑승 5분전에

공항내 상점에서 사 본 한겨레신문 제1면에 '노무현 후보 대통령 당선!'의 보도와

같은 날 지면 한겨레신문 <오니피언>에서는 '한국 서지월시인, 중국 장백산문학상 수상'이라는

기사가 실린 것.

 

그 후, 노무현대통령 시절, 꿈속에 노무현대통령께서 한국 대구 서지월시인을 두 번이나 찾아오셨는데

처음은 서지월시인과 그 제자들이 모인 대구시 인근  대구시인학교 저녁만찬 시간이었으며

또 한번은 서지월시인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대일1리 마을 3거리까지 오셔서

서지월시인과 함께 여럿이 이야기 하며 서지월시인이 기거하고 있는 집을 방문하는 꿈이었다.   

 

정의와 확실성을 인생신념으로 55년을 살아온 서지월시인이 가장 추앙하는 대통령이

노무현 전대통령이었기도 하다. 또한 한국의 어느 시인들 보다도 누가 알아주건 말건

늘 역사의식에 투철한 가치관을 가지고 시를 써온 한국 민족서정시인이기도 하다. <삼족오통신 제공>

 

삼가 노무현 전대통령님 영전에 명복을 빕니다.

 

= 한민족사랑문화인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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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2002. 12. 20 (금)

   

한국 서지월 시인,중국 '장백산문학상' 수상


 

대구에서 활동하는 서지월(47) 시인이 중국 지린성의 문예잡지 <장백산>이 주관하는 `장백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21일 10시 장춘시 동향호텔에서 상을 받는다. 수상시집은 <백도라지꽃의 노래>다. 표제작 `백도라지꽃의 노래'는 꽃의 질긴 생명력을 읊은 것으로 백의민족을 표상하고 있다.

서 시인은 1998, 1999, 2001년 등 3차례 만주를 답사하여 이를 기행시로 형상화해 냈다. 주최측은 “흘러간 역사와 현실에 대한 깊은 감회와 생활맛을 물씬 풍겨주는 언어로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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