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송, 김채옥, 유보옥, 최승렬시인, 제1회 <연변시조상> 수상!

◆연변시조시사 주최, 제1회 『시조와 진달래의 만남』행사 참가 조선족 시인들
중국조선족 제1회 『시조와 진달래의 만남』행사가 지난 4월 25일시인이며 서양미술가인 박식사장이 중국에 와 15년간 거주하면서 경영하고 있는 '고향의 봄' 산장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연변사이버시조협회 고문이신 임동규시인께서 30만원 한국 한민족사랑문화인협회 서지월시인 정이랑시인 고안나시인이 각각 10만원씩 후원했다.
이번 모임은 연변시조시사(사장 김철학시인)와 연변사이버시조문학회(회장 한일송시인)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시조시사와 김철학 사장, 김학송 부사장, 최문섭 부사장, 홍성빈 비서장 및 연변사이버시조문학회 한일송 회장, 한문파 부회장, 유보옥 부회장 겸 비서장이 회장단으로 출석하고 연변과학기술대학의 안병열 교수, 연변인민방송국 김호영 전부주필, 여류시조시인 허송절 여사 등이 귀빈으로 참여했으며 김채옥 황영운 등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시조와 진달래의 만남잔치』행사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중국조선족 제1회 시조와 진달래의 만남 잔치』의 축제행사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제1부 행사에서는 내빈소개에 이어 축제행사에 대한 축사, 시상식 및 시조와 시낭송으로 이어졌으며 제2부 행사에서는 미식을 나누면서 여러 시조시인들의 교류를 추진했다.

◆한일송, 김채옥, 유보옥, 최승렬시인이 제1회 <연변시조상> 수상
이날 행사에서 한일송, 김채옥, 유보옥, 최승렬시인이 제1회 <연변시조상>을 수상을 했으며 안병열 교수가 자신 창작한 <연변진달래>, 석문주 시인, 김채옥 시조시인이 한국 서지월시인의 시 <진달래 산천>과 고안나시인의 시조를 낭송했으며 신영남 동시인이 임동규 시조시인과 한국 정이랑시인의 시를 랑송했다.
   
   
◆김철학 김학송 한일송 김채옥 유보옥(중국 조선족), 서지월 정이랑 고안나 (한국)시인.
이날 행사에 <송화강> 잡지 문학담당 편집인 김춘택시인은 사이버형식을 빈 시조의 창작이 자연과 만나는 것으로 앞으로 우리 시조단의 발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피력했다. <연변문학> 잡지에서는 이번 행사장면을 소개하겠다는 김학송 시담당 편집인이 말하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송화강잡지는『지면을 할애하여 중국조선족 제1회 시조와 진달래의 만남잔치』를 행사사진과 결부하여 소개하며 이날 참여한 시조시인들의 시조작품 10수를 지면에 실어 사이버와 자연의 결부라는 새로운 형식의 시조창작 성과를 소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연변조선족 시조문학이 더 자연과 진달래와 접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관망했다. <연변사이버시조문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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