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문화]구미오페라단 갈라콘서트 19일 오후 왜관 순심고 강당

[영남일보/문화]구미오페라단 갈라콘서트 19일 오후 왜관 순심고 강당

 

2006-12-19 07:52:03 입력

구미오페라단 갈라콘서트 19일 오후 왜관 순심고 강당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 ▲구미오페라단 공연을 마치고,김정길 박영국 최윤희 채정미 서지월 윤미전 정경진 신표균 강가애 임해 이곡 팔음 김미숙 임정희씨 등 음악가 시인 시낭송가들.  구미오페라단(단장 박영국)은 19일 오후 2시 왜관 순심고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오페라 춘향전 갈라콘서트' 및 예술창작 가곡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계명대 음대 작곡과 김정길 교수가 윤미전 시인의 시 '하현달'과 정경진 시인의 시 '저 꽃들'에 곡을 붙인 창작가곡을 첫 무대에 올려 선을 보이고, 서지월 시인의 시 '건들바위'에 김정길 교수가 곡을 붙인창작예술가곡을 들려준다. 또한 이날 본행사에 앞서 고교 1년생으로 지난 5월 KBS '도전 골든벨' 칠곡 순심고 편에서 제56대 골든벨을 울린 윤문열군의 축하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윤군은 제53~60대 골든벨 주인공 8명과 올 한 해 동안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가한 각 학교 대표주자들이 총출연해 겨룬 서바이벌전에서 최후의 승자인 왕중왕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