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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문학특집]서지월시인,중국「장백산문학상」시상식 초청시인

아미산월 2008. 9. 21. 02:50

    문학특집

서지월 시인 중국「장백산문학상」시상식에 한국 초청시인으로 참가

서지월시인의 제7차 만주기행은 장춘 장백산문예잡지사와 길림신문사의......<동북아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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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월 시인 중국「장백산문학상」시상식에 한국 초청시인으로 참가 ♪..♬

 

동북아신문 기자 pys048@hanmail.net

 

▲ 서지월 시인

서지월시인의 제7차 만주기행은 장춘 장백산문예잡지사와 길림신문사의 초청으로 중국 만주 땅에 가게 된다.

중국「장백산문학상」시상식 한국 초청시인으로 참가함과 동시에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한 그 현장인 돈화를 돌아보며  한편 연변시인협회 시잡지 <시향만리> 한국측 편집위원으로 편집회의에도 참가한다.

-서지월시인은 오는 11월 16일(금) 오후 1시 2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민간항공기로 출국해 오후 2시 10분 중국 장춘공항에 도착한다.

 올해 중국 길림성 성도 장춘 <장백산>문예잡지사와 길림신문사가 주관하는 중국문단에 가장 권위있는 상이기도 하는(6000위안 상당 상금-수상작품집으로 출간) 「장백산문학상」시상식이 11월 17일(토) 오전 장춘 길림신문사에서 개최되는데, 서지월 시인은 2002년「장백산문학상」(해외부문, 수상시집『 백도라지꽃의 노렌)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역대 수상자로서 이번 2007년 장백산문학상 시상식에 한국의 초청시인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서지월시인은 역대「장백산문학상」(해외부문) 수상자로서 참가해 축사를 하며, 수상시 <백도라지꽃의 노래>를 낭독한다.

 이번 제7차 만주기행에서 서지월시인은 11월 23일까지 7박 8일간인데 대조영이 발해를 세운 도읍지인 돈화를 거쳐 길림 연길 도문 훈춘 등 둘러볼 예정이다.

 

▶11월 17일(토) 길림신문사에서 개최되는 「장백산문학상」시상식에 참가 후
▶11월 18일(일), 길림「도라지」문예잡지사와 고주몽이 어머니 유화부인과 21세까지 살았던 동단산성과 송화강을 둘러보고
▶11월 19일(월), 대조영이 고구려의 부활을 꿈꾸며 해동성국(海東盛國)이라 불리는 돈화(대진국 당시지명 곤지) 동모산에
발해를 건국(698년~)한 돈화로 향한다.
돈화는 장춘에서 연길로 가는 중간지점에 위치한 도시로서 1400년전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한 동모산과 육정산, 정혜공주 무덤 등이 있다.

▶11월 20일(화), 연길로 계속 남하하여 연변시인협회 「시향만리」시잡지 편집위원회에 참가하며
항일독립운동의 근거지인 일송정과 해란강 등을 둘러보고,
▶11월 21일(수)에는 연길의 석화 도문의 윤청남시인 등과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오른다.

▶11월 22일(목), 도문으로 가서 양수현의 두만강과 한반도 최북단 함경북도 두만강 하류와 닿아있는  훈춘 방제 삼합까지 뻗쳐있는 두만강을 답사하며
▶11월 23일(금), 연길에서 중국민간항공편으로 한국으로 귀국한다.

 

2007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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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문단에 가장 널리 알려진 한국 민족 서정시인 서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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