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시인 망신 다 시키는.....
어제껜가 중국 연길에서 조민호시인이 한국 왔다고 전화왔는데
<시향만리>3호를 가지고 온 모양입니다.
그 책을 연변시협 김응준회장님이 한국 서지월시인께 주라고 건네준 모양인데
석화가 중간에 캇트해서 자신이 원고를 받지도 않은
한국 오세영 유안진 이상국 선배시인께 드릴 몫을 책을 가로채버렸다 합니다.
김응준회장님께서도 내게 직접 오세영 유안진 등 한국유명시인 시원고를
좀 받아달라고 한 것을 연길 식당 만찬장에서 다 들었기도 하면서
철면피한 행동을 하니 말입니다.
또, 심예란시인 편으로도 다시 청탁이 와서
내가 오세영 유안진 이상국 선배시인의 시를 시간 관계상
미리 말씀드리지 못하고 내 임의로 선정해서
심예란씨 편으로 보내 수록된거 다 아는데 말입니다.
석화가 계속 조선족시인들 망신시키는 저질행동을 일삼는데 분노를 느낍니다.
안 그래도 많이 참고 있는데 말입니다.
심예란시인 편으로 이 사정 좀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안그래도 한국시협 행사때 오세영 유안진선생님 만나서
연변시협에서 시원고 좀 받아 달라 해서 내가 임의로 뽑아보냈는데
책이 나오면 꼭 전해드리겠다고 구두로 약속까지 했거든요.
안그래도 <시향만리> 창간호 출간기념식 때는
대구시인학교 내 제자들과 여럿 연길 가서
찬조금 1인 당 10만원정도씩 냈는 것도
석화가 중간에 다 갈취해버려
내가 제자들에게 선생으로서 말이 아닌 입장인데
그렇게 시를 써서 이름 빛내려 하면 소용이 있는지 한심합니다.
조선족시인 망신 다 시키는 짓 거두지를 않구먼요.
꼭 심예란시인 편으로 말해
김응준회장님도 당연히 알고 계실 일인데
내 사정을 좀 전해주시기 바래요.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그런 수작을 부리는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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