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함께 삶과 함께/♬詩와함께 영상이미지

[영상시]<서울특별시 '시가 흐르는 서울' 선정시>서지월 시-'내 사랑'

아미산월 2009. 4. 16. 02:41

[서울특별시]<'시가 흐르는 서울' 선정시>서지월 시-'내 사랑' ∵∵∵∵∵

[서울특별시]<'시가 흐르는 서울' 선정시>서지월 시-'내 사랑'
작가: -徐芝月 - http://poemtree21.net/ =한민족사랑문화인협회= 

[한국의 명시]서지월 시-'내 사랑'

내 사랑

서 지 월

길을 가다가도 문득
하늘을 보다가도 문득

지금은 안 보이지만
생각나는 사람

이 하늘 아래 꽃잎 접고
우두커니 서 있는 꽃나무처럼

내 생각의 나뭇가지는
서(西)으로 뻗어 해지는
산, 능선쯤에 와 있지만

밥을 먹다가도 문득
다른 길로 가다가도 문득

안 보면 그뿐이지만
생각나는 사람

**2008' 서울특별시「詩가 흐르는 서울」선정시.


ㅡ이 시 <내 사랑>은 2008년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詩선정위원회「詩가 흐르는 서울」에 선정된 작품이다.
서울이 국제도시, 문화도시로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고,
전 서울시민들 가슴에 따스함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 저명시인 시작품을 서울 시민
들의 발검음이 잦은 여러 공공장소에 상설 전시하여
시민들이 우리 시를 더욱 사랑하게 하려는 취지에서
기획한 것이다. 이에, 한국 저명시인 중 대구에서는
서지월시인의 시 <내 사랑>과 <인생을 묻는 그대에게>
2편이 선정된 것이다.

∵∵∵∵∵

.....................................................

[서울특별시]<'시가 흐르는 서울' 선정시>서지월 시-'내 사랑'

 

내 사랑

서 지 월

길을 가다가도 문득
하늘을 보다가도 문득

지금은 안 보이지만
생각나는 사람

이 하늘 아래 꽃잎 접고
우두커니 서 있는 꽃나무처럼

내 생각의 나뭇가지는
서(西)으로 뻗어 해지는
산, 능선쯤에 와 있지만

밥을 먹다가도 문득
다른 길로 가다가도 문득

안 보면 그뿐이지만
생각나는 사람

**2008' 서울특별시「詩가 흐르는 서울」선정시.

ㅡ이 시 <내 사랑>은 2008년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詩선정위원회「詩가 흐르는 서울」 에 선정된 작품이다.
서울이 국제도시, 문화도시로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고, 전 서울시민들 가슴에 따스함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
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 저명시인의 시작품을 서울시민들의 발검음이 잦은 여러 공공장소에 상설 전시하여
시민들이 우리 시를 더욱 사랑하게 하려는 취지에서 기획한 것이다. 이에, 한국 저명시인 중 대구에서는 서지월
시인의 시 <내 사랑>과 <인생을 묻는 그대에게> 2편이 선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