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화뉴스

▷저명文人 肉筆詩 모음

아미산월 2009. 2. 16. 02:17

  ** ▷저명文人 肉筆詩 모음                                                                                

      

 ◆서지월시인이 신념으로 삼는 붓글씨-'막신일호(莫神一好)'.

◆서지월시인 붓글씨-막신일호(莫神一好)

 

막신일호 (莫神一好) 

- 순자 荀子 -

 

하나를 좋아해서 미치고

통달하는 것보다 더 신명나고

완전한 것은 없다고

순자는 말했다.

 

얼마나 간결하고도 정신을 챙겨야 하는

이들이 지녀야 할 보물 같은 수칙인가!

 

자기의 타성에 젖은 습관이나 답답한

한계점인 고정관념에서 튀어나와

자기 내면적인 존재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고 친숙해지려면

막신일호해야 한다.


무엇에 미치고 빠진다는 것보다
자기 존재에 파고드는 일에 미친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랴.

 

미쳐라, 미쳐라, 미쳐 봐라-.

 

-석명정-

 

//

 

**한국 대구 한글서예가 혜정 류영희선생님께서 중국 장춘 남영전선생님께 기증한 서예작품임.

 

**한국 대구 한글서예가 혜정 류영희선생님께서 중국 용정 오정묵시인께 기증한 서예작품임.

 

ㅡ삼천포 박재삼기념관 제막식에서 기증받은 박재삼시인 판화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