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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청서예대전]<창작예술가곡>서지월 시-'건들바위'

아미산월 2008. 12. 13. 01:05

[대구광역시 중구청서예대전]

<창작예술가곡>서지월 시-'건들바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 무대에서 김정길 작곡 서지월 시-'건들바위' 를 부르고 있는 테너 김완준 교수.

 

12월 16일(화) 오후 4시 대구시내 봉산문화의 거리

봉산문화회관에서 대구시 중구청(중구청장 윤영순) 주관으로

혜정 류영희선생님 등 중구청서예작품전을 개최합니다.

 

작곡가 김정길 계명대 명예교수님, 테너 김완준 계명대 교수님,

대구문화방송 공재성 편성제작국장님, 시인 서지월선생님 등

대구 언론 및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전시회에는 서지월 작사 김정길 작곡 테너 김완준 노래 혜정 유영희 글씨

서예작품이 전시되며 서지월시인 창작예술가곡 시-'건들바위'가

멀티로 상영되며 시낭송가 임유화시인의 목소리로 낭송될 예정입니다.

 

**[대구광역시 중구청서예대전]12월 16일(화) 오후 4시 대구시내 봉산문화회관

 

[대구광역시 중구청서예전]<창작예술가곡>서지월 시-'건들바위'

[창작예술가곡]건들바위

건들바위

시    서지월
작곡 김정길
노래 테너 김완준
글씨 혜정 류영희

건들바위 올라서면 세상은 밝아
새벽닭 울음소리 지붕을 넘고
소달구지 길을 여는 새벽 이슬길
영남루 누각 위엔 서광 어렸네
흰구름도 벗이 되어 쉬었다 가는
달구벌 옛터전은 우리 땅일세

건들바위 아래에는 맑은 물 흘러
일찍이 사가정은 시를 지어 읋고
낚시대 드리우며 세월 낚으면
도원경 따로 없는 이곳이었네
청풍도 벗이 되어 쉬었다 가는
달구벌 옛터전은 우리 땅일세


 

**사가정(四佳亭):본관 달성,조선초기 대구십경을 노래한 문충공 서거정선생의 호.

**건들바위:서거정선생이 노래한 대구십경 가운데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