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박재삼문학관 개관기념식]서지월 임유화 시낭송wmv
◐[삼천포 박재삼문학관 개관기념식]서지월 임유화 시낭송(2008년 11월 21일) **축사:오탁번 한국시인협회장/시낭송"서지월,임유화
[박재삼기념관 개관기념]<축시>서지월 시-'하늘과 강물과 나뭇잎과 바다에 내리는 햇빛'
하늘과 강물과 나뭇잎과 바다에 내리는 햇빛
서 지 월
하늘은 햇빛을 내리시어 만물을 살찌우게 하느니
가난한 골목에 피어난 꽃들의 붉은 울음
가진 것은 없었으나 스승께서는
아아, 스승께서는
[박재삼기념관 개관기념]<추모시>박재삼 시-'밤바다에서'
밤바다에서
박 재 삼
누님의 치맛살 곁에 앉아
비로소 가슴 울렁이고
이윽고 누님은 섬이 떠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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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서정주 박목월을 잇는 한국전통서정시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는
경남 삼천포 출신 박재삼시인의 빛나는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박재삼기념사업회(회장 정삼조시인)와 사천시가 추진하여 박재삼문학관이 건립되어
2008년 11월 21일(금) 오후 3시 경남 삼천포 노산공원에서 박재삼문학관 건립기념식이 개최되었다.
고 박재삼시인은 일찌기 고은, 황동규시인 등과 함께 미당 서정주 문하의 수제자로
한국적 한을 가장 잘 현대시로 형상화한 시인으로 꼽힌다.
서지월시인은 고 박재삼시인에 의해 3번이나 시가 당선되는 등 화려하게 문단에 얼굴을 내밀어
스승과 남다른 인연을 가진 수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박재삼기념관 개관기념 행사에서 오탁번 한국시인협회 회장 축사와
서지월시인이 스승 박재삼시인을 기리는 박재삼문학관 개관기념 축시
<하늘과 강물과 나뭇잎과 바다에 내리는 햇빛>을 낭송했으며,
서지월시인과 함께 대구에서 동행한 시낭송가 임유화시인은 <박재삼시인 추모의 밤>행사에서
박재삼시인의 명시 <밤바다에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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