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토뉴스]한국 서지월시인 집필실 시산방, 영남일보 이춘호기자 방문
【해란강통신 2008년 9월 29일 월요일】
◆한국 서지월시인 집필실 시산방에 영남일보 이춘호기자가 방문 책을 보고 있다.
-한국 서지월시인 집필실 시산방에 영남일보 이춘호기자가 방문했다.
모처럼 지난 밤부터 가을비가 촉촉히 내렸는데 한국 서지월시인은
연재하고 있는「맑고 아름다운 사람들」<서지월시인과 함께> 하는 코너에
38회째로 이상국 시-'국수가 먹고 싶다' 해설을 쓰는 등 밤을 새우고
[맑고 아름다운 사람들](2008.10월호)이상국 시-'국수가 먹고 싶다'
낮동안은 집수리도 중단한 채 모든 걸려오는 전화도 못 받고 잠을 자고
오후 늦게 일어났는데 영남일보 특집부 이춘호기자가 가을비와 함께 찾아온 것.
영남일보 특집부 이춘호기자는 서지월시인이 혼자 생활하고 있는
<시산방> 집필실을 둘러보고 문화재로 등록해야 영원히 보존 된다며
성토하기도 했는데, 서지월시인의 방을 들여다 보고는
한참 앉아보기도 하며 시만을 쓰고 살아가는 시인의 향기가 묻어나는 데에
한국 시인들 가운데 이만한 데가 없다며 찬탄과 감격을 아끼지 않았다.
◆연길 어느 지인이 이번 제9차 만주기행에서 한국 서지월시인께 선물한
도자기를 옆에 두고 영남일보 이춘호기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8「연변지용문학상」을 수상한 심예란 시집「아침은 호주머니 속에서 새 갈 꺼낸다」(연변인민출판사).
연변작가협회 허룡석 주석으로부터 2008「연변지용문학상」을 수상하고 있는 심예란 시인.
서지월시인은 이번 9월 1일~12일, 11박 12일간 제9차 만주기행에서
연길 어느 지인이 선물한 도자기를 소개했는가 하면
2008 「연변지용문학상」을 수상한 연변조선족 심예란시인이 직접 싸인해 보내온
심예란시인「연변지용문학상」수상시집『 아침은 호주머니 속에서 새 길 꺼낸다』를
대신 정증했는가 하면 북한산 옥돌가루약과 중국 월병과자를 방문 선물로 주었다.
◆서지월시인이 이번 제9차 만주기행에서 백두산 등정했는데 장백폭포 아래에서 고이 간직해 떠온
천지생수를 한 잔 이춘호기자에게 따루어 주었다.
무엇보다 의미있었던 것은, 서지월시인이 이번 제9차 만주기행에서
9월 5일 백두산 등정을 훈춘 조선족 박문필시인과 함께했는데
장백폭포 아래에서 고이 간직해 떠온 천지생수를 한 잔
이춘호기자에게 따루어 주었던 것이다. 이런 정성과 열성은 대단하다는 이춘호기자의 평가다.
현재, 영남일보 이춘호기자는 동요가수 겸 기타리스트이기도 하며
곧 중국 『장백산』문예잡지에도 시가 발표될 예정이며
2008년 중국 장춘「장백산문학상」시상식에도 참가해 한국 동요 <섬집아기> 등을
부를 예정이며, 시인으로도 명망이 있는 재주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해란강통신 제공>
-2008년 9월 29일 월요일-
'☞금주의 포토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낭송]시산방 남서재 시인학교에서 시낭송 (0) | 2008.09.30 |
---|---|
[포토뉴스]대한민국 최고의 작사가 박건호시인 별세 (0) | 2008.09.30 |
[북방조선족사랑 문화인협회]한중문예창작강좌-한국 서지월시인 특강 (0) | 2008.09.29 |
#북방조선족사랑문화인협회,두보 초상과 서지월 시-杜甫를 찾아... (0) | 2008.09.21 |
혜봉스님, 서지월시인 집필실 '시산방 남서재' 방문 (0) | 2008.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