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인생/≫일상문단 포토
[정율성생가를 찾아서]<2>
아미산월
2010. 2. 27. 07:12
[정율성생가를 찾아서]<2>-중국 조선족 김승종시인과 함께
ㅡ전남 광주 히딩크호텔 앞에서
중국 인민영웅모범:정율성
출생지:한국 전라남도 광주
대표작:중국 인민해방군 군가 、연안송
**전남 광주 히딩크호텔 앞마당에서 한국 서지월시인과 중국 조선족 김승종시인과 함께.
정율성 [鄭律成, 1914.8.13~1976.12.7]
전남 광주에서 태어났고, 초명은 부은이다.
광주숭일보통학교를 마치고 1933년 항일운동에 가담한 형들을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난징[南京]·상하이[上海] 등지를 전전하는 동안 크리누아에게 작곡과 성악을 배웠다.
1937년 옌안[延安]의 루쉰[魯迅]예술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1939년 중국공산당에 입당,
《옌안송》 《팔로군대합창》 등을 작곡 발표하였다.
그 가운데 《팔로군대합창》 중의 <팔로군행진곡>은 1949년 중국 건국과 함께 《인민해방군가》로 불려 오다가
1988년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정식 군가로 비준을 받았다.
한때 문화대혁명에 협력하지 않은 죄로 시련을 겪었으나 다시 작곡활동을 개시하여
가곡·가극·영화음악분야 등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