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인 2008년 9월 2일 연변문화예술중심에서 개최된 연변지용시문학상을 수상한 심예란시인.
연변조선족 심예란시인「진달래문학상」수상 영예!
ㅡ12월 22일 오후, 연변텔레비방송국홀에서 시상식을 진행,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축하공연
연변자치주 인민정부에서 4년에 한 번씩 시상하는「진달래문학상」이 각 쟝르마다 한 명씩 선정하는데 시분야에서 시집『새벽은 호주머니 속에서 아침을 꺼낸다 』로 심예란시인이 선정되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004년부터 2008년사이 출간된 중국 조선족의 20여권 시집 중에는 원로 중진 등 익히 널라 알려진 시인들이 많은데 심예란시인이 시집『새벽은 호주머니 속에서 아침을 꺼낸다 』로 지난 해인 2008년 연변노벨문학상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연변지용시문학상 수상에 이어 두번째 영예를 안게 되었다.
오는 12월 22일 오후, 연변텔레비방송국홀에서 시상식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상금은 인민페로 5천원이며, 연변작가협회에서도 두 해 연속 큰 상을 수상하게 된 데에 심예란이 처음이며 또한, 역대 연변「진달래문학상」수상자 가운데 나이가 제일 어린 수상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심예란시인은 한국 대구시인학교 회원으로 있다. <삼족오통신 기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