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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민족대학교]김철시문학 학술세미나 북경 중앙민족대학에서 개최

아미산월 2009. 6. 2. 20:42

[북경민족대학교]김철시문학 학술세미나 북경 중앙민족대학에서 개최

[특보] [북경민족대학교]김철 시문학 학술세미나 북경 중앙민족대학에서 개최

북경민족대학교「김철시인의 시문학 학술세미나 」

 

연변지용문학상 수상시인인 심예란시인, 김철시인의 시 <해를 심는 감농군> 학술 발표!

 

 

◆연길에서,-김철시인 부인, 한국 서지월시인, 조선족 김철시인, 조선족 심예란시인.

 

-중국 조선족을 대표하는 김철시인의 시문학 학술세미나가 북경 중앙민족대학에서 있었다. 세미나에서는 김형직, 김응준, 채미화,  최룡관, 심예란, 진설홍 등 시인, 평론가들의 론문발표가 있었다. 그들은 김철시인의 생애와 작품들을 다각적으로 여러 측면으로부터 분석, 평가하면서 깊이있는 토론을 벌렸다. 토론자들은 반세기 남짓한 동안 김철시인이 40여권의 시집을 출간한 풍요로운 창작성과들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앞서 개막식에서 몽골족 작가 마라친부, 중국과학원 소수민족문학연구소 소장 쵸거친 등의 축사가 있었다. <연변일보>

 

 5월15일-17일 북경민족대학교(조선족 문일환총장) 「김철시인의 시문학 학술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북경시에 거주하는 명문대학교 교수들, 중국작가협회 부주석님 등 50명이 참여했고 연변 문인 7명이 초청되었다 연변대학 박사연구원 채미화 학장, 작가협회 부주석 진설홍 (허룡석 주석은 초청되었는데 같은 날 한국으로 출장), 연변대학 김철시인의 시로 박사 론문을 쓰고 있는 한연학생, 연변시인협회 회장 김응준, 연변 원로시인 최룡관, 연변대학 번역교수 주하, 그리고 연변 여성시인인 심예란시인 등 도합 7명이다.

 심예란시인은 지난해「연변지용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으로 북경대학 교수, 채미화 학장, 중앙민족대학교 교수 등과 나란히 한 주석대에 올라 이번 시문학 학술세미나의 발표자로 나선 것이다.

 

 심예란시인은 김철시인의 시 <해를 심는 감농군>이란 시를 언급하며 그 시에 대한 해박한 견해를 밝혔는데 발언한 뒤 중앙민족대학교 언어연구소 서영섭교수를 비롯해 새로운 인재를 발견했다며 심예란시인의 발언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예란시인은 이렇게 찬사를 받은 것과 중국 북경 중앙무대에까지 초청되어 시에 대한 해박한 분석을 할 수 있었던 것도지난 해 근 1년 가까이 한국 서지월시인을 스승으로 모셔  확실하게 현대시에 대한 견해와 분석 검토 실력을 나름대로 연마한 그 시공부의 결과였다고 말했다.

 

 심예란시인이 발언한 후 김철시인도 80여명되는 회의장소에서 심예란시인의 발언을 여러 번 높이 평가하여 화제가 되었다 즉, 김철시인 자신도 자신 작품에 대해 심예란시인이 분석한 것처럼 그런 깊은 사유를 가지고 쓴 것이 아닌데 심예란씨가 자신의 작품을 심도있게 평하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 언급했다

 

 심예란시인은 이 모두가 한국 서지월시인에게 시창작과 분석검토 사사를 받아 확실하게 시의 품위를 높여준 안목의 영향이라 언급했다.


 한국 서지월시인이 심예란시인 시에 대해 분석검토한 시평(詩評)은 대형문예잡지『 장백산』(2008년,5기) <시와 시평>특집으로 수록되었다.

 

◆연변공산당위 재무부처장 심예란시인이 사무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연변일보를 보고 있다.
◆한국 서지월시인이 세번째 백두산에 올라 천지의 물을 가지고 와 조선족 심예란시인에게 건네주고 있다.  연길에서.

 

<삼족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