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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일보]《시향만리》시총서 창간호 출간식 성황리에

아미산월 2008. 9. 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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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만리》시총서 창간호 출간식 성황리에
(2007-8-2 21:49:25)


연변시인협회 시총서 《시향만리》 창간호 출간식이 7월 31일 연길에서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향만리》 시총서 창간호에는 채영춘, 허룡석, 김철, 조성일, 남영전, 리삼월, 정희성, 서지월 등 관련일군들과 원로시인, 작가들의 축사와 축시를 실은 외 《뿌리 깊은 나무》, 《어느날의 속사》, 《열매로 가는 길》, 《전설의 여울목 아무르강에》, 《료동벌 그 끝없는 지평선에》, 《푸른 종소리 새 아침을 열다》, 《남쪽창가에 뜨는 별》 등 전문란을 설치하고 112명의 중국조선족과 한국시인들의 시를 실었으며 《시인탐방, 문학평론》 전문란에는 한국 서지월시인 등 3편의 시인탐방과 문학평론을 실었다. 출간식 참석자들은 돈도 벌수 없고 벼슬도 할수 없는 외골길을 고집하면서 열심히 시를 쓰고 또 그 진지를 고수하려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문지를 내오는 등 모지름을 쓰는 시인들이 대견하다고 하면서 주옥같은 시편들이 줄줄이 쏟아져나오고 그 시들을 보듬어주는 《시향만리》의 향기가 문단에 그윽하기를 바랐다.

이날 행사에 시랑송이 있었고 《시향만리》 시총서 창간호출간에 경제적후원을 준 김철시인과 김영능시인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였으며 한국 시조창 지도강사 김재순씨의 시조창표현이 출간식에 이채를 더했다.

시인, 작가 그리고 예술인, 한국의 서지월 윤미전 강가애 신표균 정경진 김삼경 최별희 리은림 리민영 장준향 시인, 문인 등 100여명이 이날 출간식에 참석해 축하와 함께 시총서출간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 김인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