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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월시인 제6차 만주기행]연변시협-'시향만리'출판기념회 시낭송! ㅡ연변시인협회 주관,서지월시인 초청 축사 및 시낭송. ㅡ'한민족의 땅,북간도 연변을 가다' (서지월시인 편) (2007년 8월 31일, 오후 3시, 연길 백산호텔)
일송정과 해란강
서 지 월
해란강 누이가 일송정을 올려다 보며 `오라버니, 하늘이 너무도 맑아요!’ 하니, 일송정 오라버니는 `누이가 비치고 있는 치마물결 역시 너무나 곱네!` 하며, 둘이는 온종일 정다운 오누이가 되어 있었다.
**홈페이지 http://poemtree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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